컴퓨터 활용 능력 필기 시험 합격을 한 후, 다른 자격증에도 눈을 돌려 봤습니다. 공부 방식은 컴활 필기를 준비하던 때와 같았어요.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모르는 것과 맞는 것들을 통해서 개념을 정리하고 이후에 랜덤 모의고사로 확실히 준비했습니다. 과정은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자세히 한 번 알려드릴까 합니다:)
[공부 순서]
기출문제 → 맞은 것 + 틀린 것 개념정리 → 랜덤 모의고사
★ 기출문제 3회는 각 과목씩 모아서 공부하기, 이후 개념정리를 마치고 1회씩 온전히 풀어보기
컴활을 본 이후에 준비를 해서 그런지 조금은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1과목. 워드프로세싱 일반, 2과목.PC운영체제, 3과목.컴퓨터와 정보활용] 으로 이루어진 워드프로세서 필기 시험은 상식에 기반한 문제들도 있고, 컴활과 겹치는 영역의 문제들도 있어서 확실히 컴활보다는 쉽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워드프로세서 필기시험도 문제은행식 시험이기 때문에 기출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기출문제 정복하기
★을 보시면 '기출문제 3회는 각 과목씩 모아서 공부하기'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3회 정도는 각 1과목, 2과목, 3과목을 따로 모아서 풀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최근 3회의 기출문제를 프린트해서 아무 공부하지 않은 채로 먼저 풀어보았습니다. 제가 쉽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컴활 필기 시험을 보고 흩어진 기억들을 가진 채 워드프로세서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없이 시험을 보니 처참했습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맞은 문제, 틀린 문제 나누지 않고 확인하며 개념들을 익혔습니다.
http://www.gunsys.com/gunsystem_pilgi.htm
위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워드프로세서'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워드프로세서 필기 기출문제 모의고사가 전부 보여집니다. 그리고 '2019년 1회'를 클릭하시면 마지막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컴퓨터 내에서 풀어보실 수도 있고, 따로 파일을 다운받아 프린트해서 공부를 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하는 것인만큼 프린트를 해서 공부를 했어요. 그렇지만, 이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른 것이니 맞는 방식으로 선택해서 진행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개념 정리
이 부분에서의 개념정리는 앞에서 기출문제를 풀면서 공부한 개념정리 + 그 이후의 부분입니다. 계속해서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반복해서 틀리는 개념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 문제를 위주로 개념을 더 확인해두었고, 새로운 개념들을 정립했습니다. 사실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있었는데요.
https://sinagong.gilbut.co.kr/it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시나공'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자료실'을 들어가신 후에 '자격증으로 찾기' 중 '워드프로세서'를 선택하시고 '워드프로세스 필기'만 선택되도록 두면 워드프로세서 필기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들이 제공됩니다. 그중, '학습자료'에서 '2019 시나공 기출문제집 워드프로세서 필기'를 선택하시면 핵심요약 자료가 제공됩니다. SUMMARY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핵심요약 자료들과 같은 내용의 자료인 것 같더라구요. 컴활 자료도 있어서 확인해보니 문제만 없을 뿐 개념 내용은 같았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은, 굳이 개념서를 사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다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핵심요약 자료를 통해서 모르는 문제들에 대한 개념을 확인하고 넘어가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료는 PDF로 제공이 되니 취향에 맞게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린트를 해도 좋고, 디지털 자료로 확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랜덤 모의고사
마지막으로는 '랜덤 모의로사'를 진행했습니다. 시험을 보러가기 전까지 '랜덤 모의고사'를 통해서 실전 연습을 하는거죠. 위와 같은 사이트입니다.
http://www.gunsys.com/gunsystem_pilgi.htm
여기에서 아까와는 다르게 '랜덤 모의고사'영역을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설정한 회차의 문제들을 섞어서 시험을 내줍니다.
워드프로세서는 2012년부터 단일등급으로 시행되고 있고 컴활과 다르게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어서 기출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윈도우 운영체제가 달라진 것을 기준으로 회차를 선택했습니다. 윈도우 XP는 지금과 너무 멀리 떨어진 영역이기도 해서 윈도우 7이 적용된 2014년부터 가장 최근인 2019년도 기출까지를 선택해서 모의고사를 응시했습니다. 지금은 기록이 모두 없어졌지만 5회정도 계속해서 응시한 것 같아요.
역시나 반복되는 문제들이 끊임없이 나와주었고 반복이 계속되는만큼 저는 더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눈에 익숙한 문제들이 나와주어서 그런 부분들은 확실하게 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 벼락치기였습니다. 이틀 정도 제대로 공부를 한 것 같아요. 계속해서 미적거리다가 4~5일 전쯤 빼도박도 못하게 시험을 접수하고 멍청하게 있다가 이틀 정도 전부터 눈에 불을 켜고 공부를 했습니다. 응시료가 아까워서요🤣. 다행히 시험을 붙어서 이렇게 후기를 올리고 있지만, 조금 아슬아슬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도 확신이 없어서 다음날 합격여부 확인하기가 무서웠어요.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적어도 4일~5일 정도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공부를 하시면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수십번 말을 하기를.. 저는 아마 같은 생각과 후회를 하며 다음 시험에도 시간이 쫓기겠죠..)
이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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