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카페] 브릭스블럭482 | 속초 대형 카페 | 속초 뷰맛집 카페 | 풍경 맛집

속초 여행을 갔을 때, 아바이 순대를 맛있게 먹고 다음 장소를 고민하던 차에 발견한 카페입니다. 아바이 마을에서 굉장히 가깝고, 그만큼 속초 시장에서도 가까웠습니다. 여기로 가자! 하고 정하고 도착을 했는데, 굉장히 큼직한 대형 카페였습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뭔가 덩그러니? 하는 느낌이었지만, 위치를 잘 잡았다고 생각이 들었던 건 뷰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평일날 연차를 쓰고 방문했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주말이나 사람이 많을 때 맞춰서 가면 정말 다들 좋아하겠다 싶을 정도로 큼지막하고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였어요:)

 

브릭스블럭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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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BFUgk6u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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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건물에는 이렇게 카페 건물의 모양과 이름, 그리고 층 별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해당 간판에 따르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는데, 네이버 지도 정보를 보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간판을 다시 파실까요...? 소소하게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아무튼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매일 영업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인데, 실컷 놀다가 한 숨 쉬러 들어가기 참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브릭스블럭 간판

브릭스블럭 내부

지금 여기 아래가 1층이었는지, 2층이었는지, 3층이었는지, 사실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아서 머뭇거렸습니다. 바로 글을 쓰지 않으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멋지고 널찍한 내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상도 광활한 것이, 회의를 해도 될 것 같아요. 조명부터 뒷 배경의 액자 모양의 오브제까지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카페 내부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빈티지한 멋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브릭스블럭 내부

 

여기 아래는 확실히 1층입니다. 저기 사각형 나무 앞에서 사진을 왕창 찍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어요. 처음 카페 내부에 딱 들어오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전체적으로 개방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넓다는 생각을 바로 했던 것 같아요.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바로 가지고 올라가기 위해서 1층에서 잠깐 놀고 있었는데, 여기 나무 앞에 꽤나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포토스팟,, 추천드려요:)

브릭스블럭 1층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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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블럭 2층 창가 자리

이곳의 진짜 포인트 스팟은 2층입니다. 2층에 창문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바깥을 향하게 테이블과 의자가 빙 둘러서 있는데요.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면, 바로 앞에 예쁘게 조성된 공원과 호수가 보입니다. 공원의 경우 제가 놀러갔을 때 거의 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었던 것 같았어요. 그래도 여기저기 공사의 흔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훨씬 더 정비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공원과 호수가 한눈에 보이니까, 너무 예뻤습니다. 풍경이 깨끗하다고 할까요? 여기 자리가 정말정말 쉼이 되어주었습니다. 해변가에서 물장구 치면서 놀다가 더운 날씨에 지쳤다가 힘이 들었을 때, 이곳을 방문하게 되어서 충전을 할 수 있었어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이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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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찾아갔지만, 더 큰 충족이 되어주었던 속초 브릭스블럭482였습니다. 커피도 적당히 맛이 있었고, 좋은 풍경 속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고마운 카페였어요. 속초의 아바이 마을 쪽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이곳에 오셔서 잠시 쉬었다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