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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식당] 멘야 하나비 | 라멘집 | 마제 소바

맛집이라고 말로만 듣던 그 라멘 가게에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멘야 하나비, 사전을 이리저리 찾아보니 '면 전문가 불꽃' 뭐 이런 뜻이네요. 면 전문가가 만든 라멘이다, 맛의 불꽃을 보여주겠다, 뭐 이런 의미가 아닐가 추측해봤습니다. 사실 식사를 하는 데 하등 쓸모없는 추측이었어요. 그냥 생각해봤습니다. 생각은 해 볼 수 있잖아요:) 저는 일요일 점심 즈음, 11시 45분 정도에 '신사점'에 방문했습니다. 시간 상으로는 거의 오픈 직후였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바글바글'까지는 아니었지만, 가게의 활기가 느껴질 정도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 동네 식당들이 보통 일요일에는 쉬는 곳이 많아서 영업을 하는지 확인을 해 보고 집을 나섰어요. 전화로 확인해보니 다행히 영업을 하시더라고요. ..

DAILY/식당 2025.01.24

[굿즈 후기] 라일락 MD | 2022.08.24

미뤄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이전에 라일락 앨범 나오면서 같이 나왔던 라일락 굿즈들인데, 그냥 자랑삼아 포스팅한다는 것을 사진만 임시저장 해두고 한참이 지났네요.미뤄둔 숙제를 끝마치기 위해서 글을 써 보겠습니다!어디선가 봤는데, 굿즈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팔길래...'라고 합니다.저도 그 마음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어요. 팔기 때문에, 그리고 품절되면 더 팔지도 않으니 사 보았습니다. 라일락 굿즈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제 눈에 들어온 것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다이어리와, 코인, 포토카드, 그리고 브로치입니다.원래 일기 쓰기를 좋아하시는 걸로 유명하기 때문인지, 일기장이 굿즈로 나왔습니다. 제가 참 꾸준하지가 않은 사람이라 2018년도에 시작해서 여전히 쓰고 있는 일기장이 있어서, 이 ..

LOVE/유애나 2025.01.23

[익선동 식당] 경양카츠 | 돈까스집 | 종로 식당

익선동에 저녁 약속을 잡고, 어디를 갈까 하던 찰나에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돈까스를 먹은 지도 오래되기도 했고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찾아갔어요. ** 익선동의 경양카츠는 25년 1월 23일 기준으로는 영업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경양카츠는 체인점으로 다양한 지점이 여전히 남아있으니, 다른 지점의 경양카츠 식당으로 찾아가 주세요 :D#경양카츠 이곳은 '익선동 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체인점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았습니다.체인점이 많다는 건, 음식 맛이 인증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종로3가역 4번출구에서 굉장히 가까운 골목 안에 위치해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저녁 6시 즘 도착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월요일 저..

DAILY/식당 2025.01.23

[앨범 후기] 조각집 | 2021.12.29

조각집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당시에 작성했던 앨범 후기를 펼쳐보았습니다.잔잔한 겨울 바다 같았던 이 앨범이 여전히 좋은 건 이상하지 않는 일이겠지요 :)📍기다리던 앨범이 나왔습니다.여기서 기다림이라는 것은 우리 가수님이 인스타그램에 뭔가 곧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 것이라는 암시를 담은 게시글을 올린 후부터 그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죠. 사실은 기대하지 않았던, 더 엄밀히 말하지면 기대하지 못했던 앨범이라고 해도 맞겠네요. 분명 앨범이 나올 때가 아닌데, 심지어 얼마 전에 노래가 나왔었고(strawberry moon, 21.10.19)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남은 한 해를 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새로운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

LOVE/유애나 2025.01.22

[양양군 식당] 해촌 | 섭국 맛집

양양에 다녀왔습니다.부모님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네요.여기는 부모님의 단골 식당! 섭국 맛집 [해촌]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양양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데, 항상 아침 식사를 하러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셨어요.저는 처음 가 봤지만,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날 아침에 날이 참 좋았습니다.겨울 아침 특유의 맑고 상쾌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그렇게 춥지도 않았고요.그래도 겨울이라 찬 공기는 숨길 수 없었지만, 뜨끈한 국물을 먹고 나니 찬 공기마저 떨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양양 쏠비치와 위치가 가까워서 해당 숙소에 머문 후에 아침 식사를 하러 방문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차로 약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거든요.식당에 가서는 섭국 2인분과 ..

DAILY/식당 2025.01.22

[양재동 식당] 소호정 | 국시집 | 안동 국시

안녕하세요!오늘은 저의 오랜 단골 국시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제가 '소호정'을 언제 처음 방문했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는 건 국수 가격이 9,000원일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다는 겁니다.당시에는 뭐랄까 굉장히 비싸고 양이 많고 맛있는 집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굉장히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한 이 가게의 특징은, 맛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겁니다.이전부터 소호정 국수가 먹고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었거든요.그냥 뭐랄까 그 맛이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어요.정말 오래 방문을 하지 않았더라도 말이죠.소호정 본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대로 한복판에 있어요. 건물 하나를 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오래된 건물임에도 깨끗하고 튼튼해 보이는 기분이 ..

DAILY/식당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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