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2박 3일 강릉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강릉 여행에서 첫 끼를 무엇으로 결정할지 고민이 많았죠:) 고민을 하다가, 여행의 첫 끼는 강릉의 원조 교동짬뽕으로 정했습니다. 뭔가 색다른 걸 먹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원조라니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둘 다 매운 걸 잘 먹는 편은 아니었어서 살짝 고민과 걱정은 되었지만, 괜찮겠지 싶은 마음에 일단 갔습니다. (공복의 첫 끼라는 걸 생각을 못 하긴 했었네요.(˵ˊᯅˋ˵))강릉역에 내려서 물건을 보관하자마자 나와서,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원조 강릉 교동 반점' 입니다. 저희는 짬뽕면 1개 / 짬뽕밥 1개 시켜서 반반씩 나눠먹기로 했어요. 보통은 짬뽕면 인분씩 시켜서 밥을 한 공기 더 시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건 각자의 양에 맞게 먹으면 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