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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식당 10

[강릉 식당] 교동 짬뽕 | 짬뽕 맛집 | 강릉 맛집

친구와 2박 3일 강릉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강릉 여행에서 첫 끼를 무엇으로 결정할지 고민이 많았죠:) 고민을 하다가, 여행의 첫 끼는 강릉의 원조 교동짬뽕으로 정했습니다. 뭔가 색다른 걸 먹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원조라니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둘 다 매운 걸 잘 먹는 편은 아니었어서 살짝 고민과 걱정은 되었지만, 괜찮겠지 싶은 마음에 일단 갔습니다. (공복의 첫 끼라는 걸 생각을 못 하긴 했었네요.(˵ˊᯅˋ˵))강릉역에 내려서 물건을 보관하자마자 나와서,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원조 강릉 교동 반점' 입니다. 저희는 짬뽕면 1개 / 짬뽕밥 1개 시켜서 반반씩 나눠먹기로 했어요. 보통은 짬뽕면 인분씩 시켜서 밥을 한 공기 더 시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건 각자의 양에 맞게 먹으면 되지 않을..

DAILY/식당 2025.01.29

[잠원동 식당] 라멘모토 | 라멘집 | 츠케멘

이번에는 츠케멘 맛집에 다녀왔습니다.라멘모토, 간판을 보니 자신감이 대단한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멘의 근본이다! 라고 하고 있으니까요:) 뭔가 이렇게 연달아서 라멘집을 다니니, 라멘 광인이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드네요. 뭐, 라멘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또, 이렇게 자주 먹기는 저도 처음이라, 신기할 다름입니다:) 쨌든, 이번에 다녀온 곳은 #라멘모토 입니다. 츠케멘(つけめん [つけ麺]), 그러니까 생면을 국물에 찍어서 먹는 형태의 라멘이 유명한 집을 다녀왔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더니, 역시나 평일 점심시간이 아주 살짝 지난 시간에 갔음에도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네요. 여기는 골목이 아닌, 길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주차가 힘든 점 알아주시기를 바라요:) 넓디넓은 ..

DAILY/식당 2025.01.24

[잠원동 식당] 멘야 하나비 | 라멘집 | 마제 소바

맛집이라고 말로만 듣던 그 라멘 가게에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멘야 하나비, 사전을 이리저리 찾아보니 '면 전문가 불꽃' 뭐 이런 뜻이네요. 면 전문가가 만든 라멘이다, 맛의 불꽃을 보여주겠다, 뭐 이런 의미가 아닐가 추측해봤습니다. 사실 식사를 하는 데 하등 쓸모없는 추측이었어요. 그냥 생각해봤습니다. 생각은 해 볼 수 있잖아요:) 저는 일요일 점심 즈음, 11시 45분 정도에 '신사점'에 방문했습니다. 시간 상으로는 거의 오픈 직후였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바글바글'까지는 아니었지만, 가게의 활기가 느껴질 정도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 동네 식당들이 보통 일요일에는 쉬는 곳이 많아서 영업을 하는지 확인을 해 보고 집을 나섰어요. 전화로 확인해보니 다행히 영업을 하시더라고요. ..

DAILY/식당 2025.01.24

[익선동 식당] 경양카츠 | 돈까스집 | 종로 식당

익선동에 저녁 약속을 잡고, 어디를 갈까 하던 찰나에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돈까스를 먹은 지도 오래되기도 했고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찾아갔어요. ** 익선동의 경양카츠는 25년 1월 23일 기준으로는 영업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경양카츠는 체인점으로 다양한 지점이 여전히 남아있으니, 다른 지점의 경양카츠 식당으로 찾아가 주세요 :D#경양카츠 이곳은 '익선동 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체인점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았습니다.체인점이 많다는 건, 음식 맛이 인증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종로3가역 4번출구에서 굉장히 가까운 골목 안에 위치해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저녁 6시 즘 도착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월요일 저..

DAILY/식당 2025.01.23

[양양군 식당] 해촌 | 섭국 맛집

양양에 다녀왔습니다.부모님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네요.여기는 부모님의 단골 식당! 섭국 맛집 [해촌]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양양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데, 항상 아침 식사를 하러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셨어요.저는 처음 가 봤지만,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날 아침에 날이 참 좋았습니다.겨울 아침 특유의 맑고 상쾌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그렇게 춥지도 않았고요.그래도 겨울이라 찬 공기는 숨길 수 없었지만, 뜨끈한 국물을 먹고 나니 찬 공기마저 떨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양양 쏠비치와 위치가 가까워서 해당 숙소에 머문 후에 아침 식사를 하러 방문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차로 약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거든요.식당에 가서는 섭국 2인분과 ..

DAILY/식당 2025.01.22

[양재동 식당] 소호정 | 국시집 | 안동 국시

안녕하세요!오늘은 저의 오랜 단골 국시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제가 '소호정'을 언제 처음 방문했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는 건 국수 가격이 9,000원일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다는 겁니다.당시에는 뭐랄까 굉장히 비싸고 양이 많고 맛있는 집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굉장히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한 이 가게의 특징은, 맛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겁니다.이전부터 소호정 국수가 먹고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었거든요.그냥 뭐랄까 그 맛이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어요.정말 오래 방문을 하지 않았더라도 말이죠.소호정 본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대로 한복판에 있어요. 건물 하나를 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오래된 건물임에도 깨끗하고 튼튼해 보이는 기분이 ..

DAILY/식당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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