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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5

[콘서트 후기] 아이유의 골든아워 | 2022.09.17

뜨거운 오렌지 태양 아래, 찬란한 황금빛이 가득했던, 환상 같던 시간. 2019년 러브 포엠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코로나 19의 펜데믹에 갇혀 3년만에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길기는 길었는지, 언제 가야하고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전부 까마득했습니다. 일단 예매를 하는 것부터가 일이었어요. 선예매를 통해서 예매를 했음에도 수많은 유애나 군단에 의해서 원하던 자리는 튕겨지고 마지막으로 시도한 2층 가장 앞 줄에 예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3년 전 ‘러브 포엠’ 공연에서는 선예매 때 한 두 번만에 원하던 구역에 예매했을 정도로 나름 여유로웠었는데, 3년 동안 팬클럽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런 식으로 실감을 할 줄은 몰랐네요. 멜론 티켓에 본인인증 완료하고, 팬클럽..

LOVE/유애나 2025.01.29

[굿즈 후기] 유애나 4기 13주년 : 사13스러운 우정 | 2022.08.25

이번에도 받은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저만의 공간에서, 자랑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새삼스럽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뜻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형용사」 「1」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느껴지는 감정이 갑자기 새로운 데가 있다. 13주년이 된 아이유와 유애나의 관계가 당연하게 여겨지다가도, 이렇게 새롭게, 새삼스럽게 느껴지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이토록 오래된 인연이라는 것이 참,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이번 13주년 굿즈는 4기 인증 회원들만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4기 인증을 해야만 구매가 가능한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madeedam에 들어가 보니, 13주년 굿즈 구매 페이지 자체가 사라져 있더라구요. [마이 페이지]의 [구매내역]을 ..

LOVE/유애나 2025.01.29

[노래 후기] 라 벤타나 | 유리구두 part 2

https://youtu.be/S6fgt-KbRj4?t=85  제가 좋아하는 Part 2 부분은 1' 20'' 부터 시작이 됩니다.하지만, 처음부터 듣는 것도 추천드려요! 서사가 이어지는 느낌을 더욱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음악은 라디오를 듣다가 접하게 된 음악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인트로 없이 노래로 바로 시작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노래에 하던 일마저 멈추고 노래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탱고같은 멜로디에 그 강렬함에 첫 소절이 시작하자마자 '앗!' 하고 빠져들 수밖에 없었어요. 노래 속 가사같이 '스르르르' 말이죠.아무런 정보없이 처음 듣자마자 '탱고같다!' 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 같지는 않아요. 일단은 기본적인 멜로디가 그런 구조에요. 우리가 '탱고'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LOVE/The Other 2025.01.24

[굿즈 후기] 라일락 MD | 2022.08.24

미뤄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이전에 라일락 앨범 나오면서 같이 나왔던 라일락 굿즈들인데, 그냥 자랑삼아 포스팅한다는 것을 사진만 임시저장 해두고 한참이 지났네요.미뤄둔 숙제를 끝마치기 위해서 글을 써 보겠습니다!어디선가 봤는데, 굿즈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팔길래...'라고 합니다.저도 그 마음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어요. 팔기 때문에, 그리고 품절되면 더 팔지도 않으니 사 보았습니다. 라일락 굿즈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제 눈에 들어온 것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다이어리와, 코인, 포토카드, 그리고 브로치입니다.원래 일기 쓰기를 좋아하시는 걸로 유명하기 때문인지, 일기장이 굿즈로 나왔습니다. 제가 참 꾸준하지가 않은 사람이라 2018년도에 시작해서 여전히 쓰고 있는 일기장이 있어서, 이 ..

LOVE/유애나 2025.01.23

[앨범 후기] 조각집 | 2021.12.29

조각집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당시에 작성했던 앨범 후기를 펼쳐보았습니다.잔잔한 겨울 바다 같았던 이 앨범이 여전히 좋은 건 이상하지 않는 일이겠지요 :)📍기다리던 앨범이 나왔습니다.여기서 기다림이라는 것은 우리 가수님이 인스타그램에 뭔가 곧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 것이라는 암시를 담은 게시글을 올린 후부터 그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죠. 사실은 기대하지 않았던, 더 엄밀히 말하지면 기대하지 못했던 앨범이라고 해도 맞겠네요. 분명 앨범이 나올 때가 아닌데, 심지어 얼마 전에 노래가 나왔었고(strawberry moon, 21.10.19)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남은 한 해를 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새로운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

LOVE/유애나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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