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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2

[강원도] 강릉~삼척 2박 3일 여행기 ③

여행 둘째날, 본격적인 삼척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 보겠습니다:)DAY 2삼척 항구 투어삼척해수욕장 - 전복죽 - 삼척해상케이블카 - 장호항 - 갈남항 - 덕봉산 - 맹방해수욕장 - 오복미가 덕봉산에서부터도 정말 사진이 예쁠 수 밖에 없었던 파란 하늘이 이어졌습니다:)06 덕봉산택시를 타고 이동한 목적지는 덕봉산이었어요. 콜택시를 통해서 만난 택시 아저씨께서 정말 좋은 분이셔서, 즐겁게 덕봉산까지 왔습니다.덕봉산은 같이 여행을 간 친구가 추천을 한 곳이었는데요.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한 동안 개방이 되지 않다가, 작년부터 개방이 되어 이렇게 관광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맹방 해수욕장의 끝자락에 있는 외나무다리를 건너서 들어가면, 덕봉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오름 정도의 매우..

DAILY/국내 여행 2025.01.30

[삼척 카페] 마린데크 | 바닷가 카페 | 뷰 맛집 | 디저트 맛집

삼척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식사로 곰치국을 먹은 뒤 기차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 근처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기차역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불안할 것 같아서, 그 근처 카페로 찾아보았어요. 그러다 보니 '비치조각공원'이라는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공원과 가까이 붙어있는 카페인 '마린데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다와 가까이 붙어있는 이 공간은 바다로 내려가는 듯한 계단을 내려가야만 만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마린데크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커피와 핸드드립, 그리고 여러 디저트와 식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이미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커피와 사과파이를 주문했어요. 카페라떼는 약간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정말 맛이 있었어요. 그리고 사과파..

DAILY/카페 2025.01.30

[삼척 식당] 만남의 식당 | 곰치국 | 삼척 곰치국 맛집

전날 밤, 택시 아저씨께서 추천해주신 곰치국 맛집 식당입니다. 아저씨의 말을 빌리자면, 생선의 살이 살아 숨 쉬는 곰치국이라고 하셨어요. 원래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염두해 두고 있었던 식당이었는데 일정이 조금 꼬이게 되어서 미뤄뒀던 식당이었습니다. 결국, 오게 되었지만요.곰치국 자체를 처음 먹어봐서 비교 대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같이 간 친구가 전에도 곰치국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맛있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게 맛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먹었습니다. 방문했을 때 분위기가 생생한데요. 동네 맛집답게 동네 분들로 추정되는 분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아침에 갔음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식당 분위기가 굉장히 시장스러웠어요. 그래서 뭔가 더 정겨웠습니다. 좌식도 있고 입식도..

DAILY/식당 2025.01.30

[삼척 식당] 오복미가 | 돌솥정식

저녁을 먹기 위해 도착한 식당은 '오복미가'였습니다.TMI를 말씀드리자면요. 원래는 저녁으로 곰치국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택시 아저씨께서 그 가게 곰치국보다는 그 옆의 곰치국이 진짜 맛있는 집이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집이 일찍 문을 열고 일찍 문을 닫아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로 하고, 추천해주신 식당인 '오복미가'로 갔습니다. 택시 아저씨가 말씀해주시기를 여기의 돌솥밥이 정말 맛있고, 반찬도 잘 나온다 하셔서, 현지인의 추천을 믿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가 이 날 아침의 죽 말고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아서 정말 많이 배가 고팠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택시 아저씨의 추천은 일반 돌솥 정식이었지만, 배도 고프고, 당도 떨어지고, 정말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

DAILY/식당 2025.01.30

[강원도] 강릉~삼척 2박 3일 여행기 ②

여행 둘째날, 본격적인 삼척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둘째날의 삼척 항구 투어부터, 셋째날 곰치국까지 알찼던 여행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 )DAY 2삼척 항구 투어삼척해수욕장 - 전복죽 - 삼척해상케이블카 - 장호항 - 갈남항 - 덕봉산 - 맹방해수욕장 - 오복미가 메인 여행 날이었는데, 날이 정말정말정말 좋았어요. 하늘이 파랗고 해가 쨍해서 예쁜 사진이 넘쳐났던 날이었습니다. (¬◡¬)✧01_1 삼척 쏠비치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예쁘다고 하는 쏠비치의 옥상에 올라갔어요. 하늘이 정말 파랗고 날도 맑고 해서 그냥 날씨가 좋은 건데, 그것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포근하게 내린 눈이 겨울 기분이 가득 나게 만들어주었어요. (⊃。•́‿•̀。)⊃━☆゚.*・。゚ 누..

DAILY/국내 여행 2025.01.30

[삼척 카페] 네가 있는 바다 | 뷰 맛집 | 커피 맛집 | 타르트 맛집

장호역에서 걸어서 20분이지만 차도밖에 없어서 택시를 타고 가야만 했던 카페! '네가 있는 바다'로 이동했습니다. 장호역에서 차로는 5분 거리였습니다. 여기는 정말이지 인생 카페였어요. 여행 계획을 하면서 그냥 장호항 근처 갈만한 카페가 없을까 해서 지도를 보고 찾아둔 카페였는데, 동네 한적하고, 완전한 바다 뷰에, 커피도 귤차도, 타르트도 맛있는, 완벽한 카페였습니다! 간판부터 참 멋스럽지 않나요. 돌담길에 무심히 꽂혀있는 '네가 있는 바다' 간판이 참 시크하고 멋있습니다. 내부도 참 아담하고 아늑했어요. 추운 겨울이었는데, 들어서자마자 아늑함이 가득 펴졌습니다. 가게가 크지는 않았지만,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했고 추운 겨울날 몸을 따땃하게 녹일 수 있었던 좋은 장소였어요:D 그리고 귤차는 정말 ..

DAILY/카페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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