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강원도 삼척 여행길에서 둘째날 아침은 전복죽으로 정했습니다! 숙소였던 쏠비치 삼척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의 식당으로, 굉장히 가깝다는 것도 해당 식당을 선정하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굉장한 비주얼의 '전복해물뚝배기'를 먹기 위해서 알아 봤던 식당이었습니다. 다만,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소화력이 썩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거든요.🥲 원활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서는 속이 조금 편안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같은 식당에서 판매하는 '전복죽'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하게 전복죽 맛집을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여기 원래부터 전복죽 맛집이었던 것 같았어요. 전복죽은 15,000원인데, 양도 꽤 많고, 무엇보다 전복이 씹혔어요. 보..